코로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확진 인정 (2022년 3월 14일부터 한 달간)

안녕하세요 아라봄입니다.

지난 주말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38만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렇게 확진자수가 폭발하면서 PCR 검사자 숫자도 늘어나 PCR을 받기 위해서는 선별진료소에서 대기를 2~3시간씩 했다는 후기도 자주 볼 수 있어요.   

이러한 PCR 검사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3월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에 한해서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간주하여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고 하네요.

이는 최근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가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PCR 검사도 양성으로 나오는 비율은 94.7%라고 하니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 같아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와 PCR이 가능한 호흡기 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지정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이나 네이버 지도, 카카오 맵에서도 우리 동네 주변 병원을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49000100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양성 확진을 받으셨다면 PCR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즉시 자가격리를 하셔야 해요. 그 후에 병의원은 보건소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대해 신고를 하고, 보건소에서는 즉시 확진자 조사와 환자 분류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PCR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환자 관리 지연 등을 방지하여 확진자의 조기 치료 및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시 추가 PCR 검사를 위한 이동이 필요 없어짐에 따라 추가 확산 전파 위험이 억제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또한,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시,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고 하니 주변에 60대 이상 확진자가 있으시면 이러한 정보를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