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에드워드 슈프리마 저광 DEW340 방문 셀프 페인팅, 셀프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아라봄입니다.

셀프 인테리어는 아라봄의 취미 중에 하나인데요.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 지 3년째인데 미루고 미루었던 방문 페인트칠을 도전했어요.

현재 집에 이사 오면서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했지만 방문 페인팅은 제가 셀프로 해보고 싶어서 진행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의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셀프 페인팅을 하는데 3년이나 걸려버렸네요;;

페인트는 친환경으로 유명한 던에드워드 슈프리마 저광 DEW340를 선택했어요. 색상도 차분하고 광이 과하지 않아서 방문 페인트로는 매우 적합해 보여요.

 

준비물

던에드워드 슈프리마 저광 DEW340, 던에드워드 울트라그립 셀렉트 실내외 다목적 초강력 젯소

, 레너 우드 코팅스 (내장코팅제), 붓, 스펀지, 헤라, 사포, 메꾸미, 마스킹테이프, 커버링테이프, 플라스틱통

 

1. 면 정리

페인팅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면 정리에요. 면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페인팅을 끝난 후에 표면이 울퉁불퉁해서 깔끔하지가 않아요. 아라봄은 사포와 헤라로 먼저 면 정리를 하고 스펀지로 먼지를 닦아냈어요.

 

이렇게 면 정리를 한 후에 못 구멍에는 메꾸미를 이용하여 구멍을 막아는 퍼티작업을 해주었어요.

 

2. 커버링

페인트가 벽지와 장판에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커버링을 해야 해요. 벽지와 문틀 경계에는 마스킹테이프를 붙였고 바닥쪽에는 비닐과 마스킹테이프가 붙어있는 커버링테이를 이용했어요.

 

3. 젯소칠 2회

젯소 역시 던에드워드 제품인 울트라그립 셀렉트 실내외 다목적 초강력 젯소를 사용했어요.

 

4. 페인팅 3회

던에드워드 슈프리마 저광 DEW340은 젯소보다는 묽어서 페인트칠 하기에는 수월했어요. 첫 번째 페인트칠은 스펀지붓을 이용해서 했는데 페인트칠을 할수록 스펀지 붓이 굳어버려서 2회째와 3회째는 일반 붓으로 페인팅을 했어요.

 

5. 코팅제 1회

방문은 물이 닿지 않는 면이라서 사실 코팅제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았지만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 코팅제도 1회 도포했어요. 코팅제를 바르면 색의 변화는 없고 살짝 광이 더 도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라봄은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 있는 낮 시간을 이용해서 셀프 페인팅을 진행했어요. 방문 2개를 동시에 진행했고 젯소 2회 + 페인트 3회 + 코팅제 1회를 칠하느라 시간은 예상보다 더 걸려서 3일이나 걸렸어요.

그래도 셀프 페인팅이 모두 끝난 후에 페인팅 전과 후를 비교해 보니 깔끔해진 게 눈에 보여서 속이 후련하더라고요. 손이 조금 아프긴 했지만 그 이상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라봄은 집안을 왔다 갔다 하면서 새로 페인트 칠한 방문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주 뿌듯하답니다. 생각보다 셀프 페인팅 어렵지 않아요. 적은 돈으로 집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싶으시다면 셀프 페인팅을 추천드려요.

여러분도 셀프 페인팅에 지금 도전해 보세요~!!